쥬라기 월드 시리즈 정리|1993~2022 전편 리뷰 + 줄거리 총정리
쥬라기 시리즈는 단순한 공룡 영화가 아닙니다. 생명윤리, 과학기술, 인간의 탐욕이라는 주제를 블록버스터 안에 녹여낸 세계적인 시리즈이죠.
1993년부터 시작된 이 시리즈는 총 6편의 영화로 구성되어 있으며, 2026년에는 새로운 프리퀄 시리즈도 예고되어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쥬라기 파크부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까지 모든 영화의 줄거리와 특징, 연결성, 평가를 정리해드립니다.
1. 쥬라기 파크 3부작 (1993~2001)
1-1. 쥬라기 파크 (1993)
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걸작. 존 해먼드가 만든 쥬라기 공원에서, 유전자 복원으로 되살린 공룡들이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나 혼란을 일으킵니다.
대표 공룡: 티라노사우루스, 벨로시랩터
주제: 과학의 오만, 생명의 통제 불가능성
1-2. 잃어버린 세계: 쥬라기 파크 (1997)
1편 사건 이후 숨겨진 ‘사이트 B’에서 또 다른 실험 공원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. 공룡이 도시로 넘어오며, 시리즈 최초로 도심 공룡 출현이 펼쳐집니다.
주제: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2차 재앙
1-3. 쥬라기 파크
3 (2001)
다소 외전 느낌의 시리즈. ‘사이트 B’에 불시착한 가족을 구조하기 위한 탐험이 중심입니다. 스피노사우루스라는 강력한 새 공룡이 등장하며 티라노사우루스마저 쓰러뜨립니다.
평가: 액션은 강화됐지만, 스토리 약화로 시리즈 중 가장 평이 갈림
2. 쥬라기 월드 3부작 (2015~2022)
2-1. 쥬라기 월드 (2015)
쥬라기 파크가 폐쇄된 지 22년 후, 새로운 주제공원 ‘쥬라기 월드’가 오픈합니다.
하지만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신종 공룡 인도미누스 렉스가 통제를 벗어나면서 다시 한 번 파멸이 시작됩니다.
주요 캐릭터: 오웬(크리스 프랫), 클레어(브라이스 하워드)
2-2. 쥬라기 월드: 폴른 킹덤 (2018)
화산 폭발로 인해 쥬라기 월드가 붕괴되고, 살아남은 공룡을 구조하려는 시도가 전개됩니다.
그러나 구조된 공룡들은 미국 본토로 옮겨지고, 생명체를 상품화하려는 기업의 음모가 드러납니다.
주제: 생명체의 상업화, 생존권의 윤리
2-3. 쥬라기 월드: 도미니언 (2022)
공룡과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상을 배경으로, 과거 주인공들과 월드 시리즈 인물들이 총출동합니다.
주요 등장인물: 엘리 새틀러, 앨런 그랜트, 이안 말콤 재등장
인간의 유전자 조작 문제, 메뚜기 생태 위협까지 겹쳐 생명의 진화와 통제권을 두고 마지막 전쟁이 펼쳐집니다.
평가: 팬서비스는 훌륭했지만, 이야기 구성과 긴장감은 아쉽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.
3. 전체 시리즈 연표 요약
연도 | 제목 | 주요 공룡 | 특징 |
---|---|---|---|
1993 | 쥬라기 파크 | 티라노, 벨로시랩터 | 시리즈 시작 |
1997 | 잃어버린 세계 | 티라노, 콤프소그나투스 | 도심 침공 |
2001 | 쥬라기 파크 3 | 스피노사우루스 | 액션 중심 |
2015 | 쥬라기 월드 | 인도미누스 렉스 | 신공원 개장 |
2018 | 폴른 킹덤 | 인도랩터 | 유전자 조작 심화 |
2022 | 도미니언 | 기가노토사우루스 | 공룡-인간 공존 |
✅ 결론: 쥬라기 시리즈, 인간과 자연의 이야기
쥬라기 시리즈는 단순한 공룡 영화가 아닙니다. 생명에 대한 책임, 인간의 오만, 기술의 윤리를 다룬 시대를 초월한 콘텐츠입니다.
다가올 “쥬라기 월드: 새로운 시작(2026 예정)”도 이 철학을 어떻게 계승하고 재해석할지가 기대됩니다.
👉 시리즈를 다시 정주행하고 싶은 분, 무엇부터 봐야 할지 고민되는 분께 이 정리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!